오늘의유머 - 복학생실수이야기
복학생의 실수담
*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예비역 병장이 된 나! 학교에 복학하러 갔다.
예비군 훈련 때문인지 복학 원서에 이것저것 적는 게 너무 많았다. 구시렁대면서 열심히 작성하고 직원 아가씨에게 건네자 그 아가씨 금방 보더니 한마디 한다.
“군번 말고 학번 쓰세요.”
*복학하면 열심히 공부만 할거다 안전놀이터도 안갈것이고 난 다짐했다
강의실 교수님 바로 앞자리는 항상 나의 차지. 초롱초롱 빛나는 나의 눈! 교수님의 일거수일투족을 열심히 따라다니며 필기하기에 여념이 없다. 교수님도 눈여겨보셨는지 갑자기 날 지명한다.
“자네!”
난 우렁차게 대답했다.
“네, 병장! ○! ○! ○!”
순간 강의실은 웃음바다가 됐고 그 순간부터 여자 후배들은 날 ‘병장 오빠’라 부른다.
군대 다녀온분들은 다들 이해할듯합니다.
난 알아요
초등학교 1학년 꼬마가 상스러운 말을 하는 것을 선생님이 들었다.
“얘야, 그런 말을 하면 못써! 누가 그런 말을 하더냐?”
“우리 아빠요.”
“괜찮다. 어차피 넌 그게 무슨 뜻인지도 모를 테니까.”
“아니에요. 전 알아요.”
“그래? 무슨 뜻인데?”
“차 시동이 안 걸린다는 뜻이에요.”
여기서 아이는 어떤 상스러운말을 했을까요?
답은 알아서 생각하세요
오늘 힘든하루 꽁머니로 즐거운 하루 되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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